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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탭의 뜻, 한은 기준금리 인상의 의미

진짜프리덤 2023. 1. 15. 01:13

한은이 7월 13일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올해 5월초 미국 연준도 빅스텝을 결정했는데 빅스텝이 무슨 뜻인지 알아봅니다. 

빅스텝의 뜻, 한은 기준금리 인상

 

목차

     

    빅스텝의 뜻

    빅스텝(Big Step)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 포인트 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7월 13일 이런 제목의 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은 사상 첫 '빅스텝', 
    금리 1.75 → 2.25%
    3연속 인상도 처음
    (출처:중앙일보)
    "여보, 주식 팔았어"
    빅스텝에 고금리 적금 전쟁,
    예적금으로 몰리는 뭉칫돈
    (출처:헤럴드경제)

     

    빅스텝 단어의 사용

    빅스텝(Big Step)이라는 단어가 월가에서 만들어졌다는 블로그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빅스텝 단어의 시작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 뉴욕타임즈나 NBC, BBC, Bloomberg, Economist 등 해외 언론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월가에서 전문가들이 구어나 다른 형태로 빅스텝 단어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국내언론처럼 일반 뉴스에는 잘 보이지 않네요..)

     

    해외 언론은 빅스텝(Big Step)보다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금리 인상을 보도합니다. 

     

    Fed lifts rates by half point...
    With Fed rate interest, the economy's free ride is over
    Interest Rates Raised 0.75 Percentage Point...

    구글검색에서도 빅스텝은 국내 언론의 영문 기사에서는 볼 수 있지만, 해외 경제지나 해외 언론은 거의 검색되지 않네요. 반면 국내언론은 적극적으로 언론의 제목에 빅스텝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금리인상으로 CMA RP형 금리변경

    한은(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변경되면 삼성증권에서 문자가 옵니다. 7월 13일 저녁 7시쯤 삼성증권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삼성증권] 고객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사 CMA RP형 금리가 변경됩니다. 

    -변경 전: 연 1.35%

    -변경 후: 연 1.80%

    -적용일: 2022년 7월 14일(목)

     

    0.5p 금리 인상의 의미

    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1999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처음으로 0.5% 인상을 단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은이 빅스텝을 한 이유는 고물가입니다. 약 24년 만에 물가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요. 그리고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현재 미국 정책금리는 연 1.5~1.75% 입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한 것인데 7월에 다시 금리인상을 감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그러면 미국 정책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높게 되어 국내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될 수 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달러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지지요. 미국에서 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은 곳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화가치 하락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가계 대출금리도 오를 것이고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향후 투자 방향

    저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코인 등을 또 추가매도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6만원대 진입 순간 손해를 봐도 매도하려고 했는데 6이라는 숫자를 보기가 참 힘드네요. ㅎㅎㅎ

     

    보라코인은 6월말 440까지 올랐을 때 40% 매도했는데 그때 전량 매도했어야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보라 코인은 364 이네요. 부지런히 알람을 추가해 봅니다. 다시 타이밍을 잡아봐야겠습니다. 

     

    물론 이득을 보는 타이밍이 아니라 손해를 보는 타이밍이지만, 지금은 평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계속 자금을 투여하는 것은 제게는 위험이 높아서 조금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실테지만, 그럼에도 숨겨진 진주같은 기회를 잡으시길 바라봅니다.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