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이 최우선 목표이고 앞으로도 금리인상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목차
금리 인상 관련 기사
볼커 따라가는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 45번 외쳐
(출처:디지털타임스, 220827)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즉, 경제 성장이 느려지고 가계와 기업이 대출로 힘들어지더라도 물가 안정이 취우선 과제라는 겁니다.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45번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시장이 악화되고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또한번 큰 폭 금리인상 가능,
고금리 유지 시사
(출처:연합뉴스, 220827)
▲파월 연준 의장은 한번 물가지표 개선으로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니 계속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까지 통화 정책 스텐스를 가져갈 것이라고 강도했습니다.
뉴욕증시, 파월 잭슨홀 발언에 폭락
나스닥 3.94% ↓
(출처:매일경제)
▲파월의 언급 이후,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기술주가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3.03% 떨어졌는데 이는 3달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나스닥 지수도 3.94% 하락했는데 파월 의장이 당초 예상보다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발언을 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2만달러도 위태
통화긴축 선호 파월에 코인 시총 110조 증발
(출처:이데일리, 220827)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위험자산이 하락했고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도 잇따랐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100조 원이 넘는 시총이 사라졌고 약세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두나무의 투자심리 또한 공포 단계입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 코인에 대한 지수인데 전날, 한 달 전, 일 년 전보다 하락한 공포지수로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계속적인 금리인상 의지를 보며
파월 의장은 계속해서 고금리 인상으로 경제적으로 손실이 뒤따를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고, 경제성장이 둔해지고 노동시장 여건이 약해지면서 물가상승률은 낮출 수 있지만, 동시에 가정 경제와 기업 운영에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안정시키지 못하면 더 큰 피해와 고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감수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 우리도 원화 가치를 지키고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오르면 가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준 금리에 따라 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파월 의장의 언급으로 미국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연준 통화긴축 지속 전망으로 환율은 상승했습니다.
한국이 기준금리를 언제 올릴 지는 모르겠지만, 대출금리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당분간 현금보유량에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힘든 시기 모두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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