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a Better Life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도전하고 시도합니다.

💡Blog/블로그 광고팁

크롤링 오류, 광고 게재율 40%에서 드디어 탈출!

진짜프리덤 2022. 12. 11. 00:58

악몽 같은 10월과 11월이 지나갔습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가 불안한 도중에 스킨 수정을 하느라 코딩을 건드리고 새로고침을 많이 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크롤링 크롤러 오류가 많아졌고 결국 광고 게재율이 40%까지 떨어졌고 최근이 되어서야 광고 게재율이 다시 100%에 도달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목차

    참을 수 없는 블로그 스킨 수정의 유혹

    html 코딩 수정 없이 스킨을 계속 사용하면 좋지만, 사람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계속 수정하고 내 마음에 들게 디자인을 바꾸고 싶지요. 저도 한동안 수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다시 코딩을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아주 사소한 수정이었는데 수정이 잘 되었는지 새로고침을 해서 확인을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 광고가 잘 게재되지 않으니 광고가 잘 게재되는지 또 새로고침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수정사항이 있는데 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 

     

    크롤러 오류, 광고 게재율 40% 늪에 빠지다

    크롤러 크롤링 오류 줄이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제가 썼으면서 사람은 그새 망각의 동물인가 봅니다. 제 블로그는 새로고침을 많이 하면 크롤러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합니다. 조회수가 많은 글을 대상으로 수정한 탓도 있고 여러 글을 클릭해서 광고가 잘 나오는지 확인한 탓도 있을 겁니다. 티스토리 서버 화재 이후 서버가 불안정한 이유도 있지만, 결국 그 크롤링 오류가 늘어난 트리거는 제가 제공한 셈입니다. 

     

    ▲크롤러 오류로 호스팅 서버 과부하가 걸리고 결국 광고 게재 제한이 20%를 넘어서 결국 50%를 넘어섰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점점 광고 게재 제한이 늘어나 아예 블로그에 글도 쓰지 않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거의 바닥이었고 광고도 잘 나오지 않았고 스킨 수정도 엉망진창이었지요. 티스토리 수익에서 전체 자동 광고를 설정했다 해제하기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잘 나오던 광고가 잘 나오지 않아 애드센스 수익이 거의 0에 가깝게 되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렵게 됩니다. 

     

    광고 게재율 다시 100%로 회복되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율이 50%가 되면 블로그를 닫아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의욕을 잃게 되지요. 그래서 저 또한 이 시기에 다른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지금투자 블로그와 같은 스킨과 코딩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스킨 디자인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블로그에 적용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지금투자 블로그와 스킨이 달라야 광고 게재가 안되거나 스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가 가능하겠지요.

     

    ▲10월 중순 티스토리 데이터센터 화재로 자동 광고와 수동 광고 게재 비율이 급락했습니다. 3~4일 후 다시 애드센스 광고가 회복되었지만 10월 말부터 광고 게재 비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40%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후 애드센스 광고 게재율이 100% 로 돌아왔습니다. 광고 게재율을 다시 회복하는 기간 동안 새 글 발행은 없었고 스킨 수정도 없었습니다.  발행한 글을 클릭하거나 새로고침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크롤링 오류가 줄어들면서 광고 게재율이 회복되는 한 달동안 제일 많이 한 일은 기존 썸네일을 삭제하고 포스팅에 있는 이미지로 대체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있는 썸네일도 무료 이미지로 변경하였습니다. 즉, 블로그 전체 관점에서 보면 블로그를 조금 더 가볍게 한 셈이고 제 관점에서는 향후 글자를 넣고 직접 디자인한 썸네일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크롤링 오류, 광고게재율에 대한 마음가짐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 광고게재율이 40%까지 내려하고 최대치의 크롤링 오류를 경험하니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포인트 하나는 광고 게재 비율이 하락한 시간보다 다시 상승하여 회복하는 데 걸린 시간이 몇 배는 더 길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티스토리 서버가 약하다는 뜻일테고, 블로그에 문제가 생겼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 시스템이 구글 애드센스와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데 탄력성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중요한 포인트 둘은 애드센스 광고 게재율이나 크롤링 오류도 결국엔 해결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회복되는 기간동안 되도록 블로그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 수정은 특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새 글 발행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 글은 발행하면 며칠 뒤 바로 크롤링 오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빨리 해결을 하고 싶고 내 글을 클릭했을 때 광고 자리가 비어있으면 공허감에 시달립니다. 의지가 꺾이고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스킨을 디자인한 게 쓸모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블로그를 하나 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나약한 제 마음의 위로라고 할까요. ㅎㅎㅎ 둘 다 크롤링 오류가 날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하나가 잘 안 될 때 다른 하나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 제 마음이 조금은 편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요즘 다시 광고게재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구글 애드센스의 업데이트가 있기 때문일 거고, 연말이라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자수가 많아 티스토리 서버가 감당하지 못한 탓도 있을 겁니다. 저는 다시 블로그의 모바일 버전을 수정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시 크롤링 오류에 시달리겠지요. 그래서 한 번에 수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